엔비디아(NVDA) 주식 실적 정리(Q4 FY26)│미국 AI 대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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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최신 실적 정리

현 시대를 이끌고 있는 미국 AI(인공지능) 대장주를 꼽으라 한다면 단연코 엔비디아(NVDA)라고 할 수 있습닌다. Chat PGT사 세상에 공개된 이후 가장 처음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준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데이터 센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부품 공급사이며 특히 사실상 독점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런 엔디비아가 2026년 2월 25일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026년 4분기(Q4 FY26)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현재까지도 AI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GPU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제는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AI 거품론, 소프트웨어 종말론, 관세 등 다양한 리스크로 일부 AI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AI를 대표하는 기업인 만큼 매 분기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실적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AI 기업들의 투자 심리를 다시 부활시킬지, 최신 실적을 정리 및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실적 요약(Executive Summary)

  • 분기 사상 최대 매출(Revenue)을 기록했으며, 데이터 센터(Data Center) 매출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매출(Revenue)과 조정 주당 순 이익(Adj.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었으며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1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 다음 분기(Q1 FY27)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발표 직후 주가는 +2% 이상 상승했지만 이후 반납했습니다.

2. 핵심 지표(Key Metrics)

엔비디아(NVDA)의 회계연도 2026년 4분기(Q4 FY26) 실적 핵심 지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Factset 기준)

구분발표 수치
(Actual)
시장 예상치
(Consensus)
상회/하회
(Beat/Miss)
전년 동기 대비
(YoY)
매출(Revenue)$681.27억$661억Beat+73.2%
조정 주당 순 이익
(Non-GAAP EPS)
$1.62$1.50Beat+82%
조정 매출총이익
(Non-GAAP Gross Profit)
$512.09억$492.6억Beat+77.2%
조정 매출총이익률
(Non-GAAP Gross Margin)
75.2%75%Beat+1.7%p
조정 영업이익
(Non-GAAP Operating Income)
$461.07억$443.15억Beat+80.7%
조정 영업이익률
(Non-GAAP Operating Margin)
67.7%67.5%Beat+2.8%p
순 현금흐름(FCF)$349.02억$343억Beat+124.9%
출처 : 엔비디아 IR 자료

이번 실적에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Revenue) 달성했습니다. 회계연도 2026년(FY26) 연간 자사주매입(Buyback)과 배당(Dividend)으로 $411억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남은 자사주매입 규모는 $585억 수준입니다. 특히 순 현금흐름(FCF)의 폭발적인 증가는 막대한 R&D 비용에도 현금 창출 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풍부한 현금은 결국 주주에게 환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의 현재 AI 기업을 바라볼 때 순 현금흐름(FCF) 지표를 굉장히 꼼꼼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부문별 매출(Segment Revenue)

이번 실적의 부문별 매출(Segment Revenue)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발표 수치
(Actual)
시장 예상치
(Consensus)
상회/하회
(Beat/Miss)
전년 동기 대비
(YoY)
데이터 센터
(Data Center)
$623.14억$603억Beat+75.1%
게이밍
(Gaming)
$37.27억$40억Miss+46.5%
전문 시각화
(Professional Visualization)
$13.21억$7.7억Beat+158.5%
자동차
(Auto)
$6.04억$6.4억Miss+6%
OEM & 기타
(Other)
$1.61억$1.8억Miss+27.8%
출처 : 엔비디아 IR 자료

데이터 센터(Data Center) 부문 매출이 +75% 급증하면서 분기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AI 수요는 계속해서 강하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데이터 센터 부문에 네트워킹(Networking) 매출은 +263% 급증한 $110억 달성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최근 GPU나 CPU 및 메모리에 대한 수요도 높지만 네트워킹에 대한 수요도 엄청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 지표를 근거로 저를 포함한 투자자들은 네트워킹 관련 기업들의 실적을 찾아보면서 투자 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4. 가이던스(Guidance) 및 컨퍼런스 콜 내용

이번 실적 발표에서 다음 분기(Q1 FY27) 가이던스 지표를 공개했으며 실적 발표 이후 있었던 컨퍼런스 콜에서 투자자들을 주목 시키는 경영진의 다양한 발언이 있었습니다.

1). 다음 분기(Q1 FY27) 가이던스

  • 매출(Revenue) : $780억(중국향 매출 제외), 시장 예상치 $729억 대비 상회(Beat).
  • 조정 매출총이익률(Adj. Gross Margin) : 74.5%~75.5%, 시장 예상치 대비 부합(In-line).
  • 조정 영업비용(Adj. Operating Expenses) : $75억

다음 분기 가이던스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중국향 매출을 제외했음에도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는 부분입니다. 이것은 다르게 보면 만약 중국향 매출이 발생하게 되면 더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다른 부분에서는 중국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지 않아도 그 외 지역의 수요로 충분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주주 서한 및 컨퍼런스 콜 발언

  • “컴퓨팅 수요는 기하급수적(Exponentially)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에이전트 기반 AI의 변곡점이 도래했습니다. NVLink의 그레이스 블랙웰은 토큰당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추론 분야의 선두 주자이며, 베라 루빈(Vera Rubin)은 이러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 “에이전트(Agents) 기반 AI의 기업 도입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AI 컴퓨팅에 투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이는 AI 산업 혁명과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입니다.”
  • “이번 4분기 동안 하이퍼스케일러 매출은 증가하여 데이터 센터 매출의 약 50%를 넘는 최대 고객 카테고리를 유지했으며, 수익이 다각화되면서 나머지 데이터 센터 고객들이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 “중국 기반 고객을 위한 소량의 H200 제품은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수익을 창출하지 못했고, 중국으로의 수입이 허용될지도 모릅니다.”
  • “NVLink가 탑재된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은 현재 추론 시장의 제왕으로, 토큰당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나아가 차세대 플랫폼인 베라 루빈(Vera Rubin)은 이러한 당사의 리더십을 더욱 확장할 것입니다.”
  • “AI 에이전트가 더 널리 사용되면서 운영에 필요한 컴퓨팅 토큰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은 엔비디아 제품에 투자하는 자본 지출(CapEx)이 더 빠른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 “우주에서의 인공지능은 매우 훌륭하고 흥미로운 응용 분야를 가질 것입니다. 우주가 작동하는 방식은 여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 “우주 기반 데이터 센터는 현재로서는 경제성이 열악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개선될 것입니다. 우주에는 에너지가 풍부하고 공간도 넉넉하지만, 공기가 없어 대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냉각이 가장 큰 병목 현상입니다.”
  •  “OpenAI와 파트너십 계약을 위해 계속 협력 중이며 거의 다 왔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 지난해 9월 $1,000억 규모 계약에 대한 답변
  • “시장이 잘못 판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도구들, 예를 들어 Cadence, Synopsys, ServiceNow, SAP 등은 근본적으로 좋은 이유로 존재합니다. 이 에이전트 AI는 우리를 대신해 이 도구들을 활용해 더 생산적으로 도와주는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될 것입니다.”
  • “우리는 2027년까지 이어질 미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재고와 공급망을 이미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 한 해 동안 분기별로 순차적인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기술 기업 CEO 중에서도 굉장히 자신감 있는 발언을 하는 경향에 경영자 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는 감안해서 들어야 하는데 그럼에도 AI 산업에 영향력이 높은 인물인 만큼 시장 참여자들이 큰 기대를 하게 만드는 인물입니다.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가장 인상적인 발언은 “우리가 추론 분야의 대왕”입니다. 추론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 아니냐는 시장에 우려를 해소하는 발언으로 더 큰 기대를 하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5. 주가 반응 및 분석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NVDA)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0.1% 상승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NVDA) 주가 차트

AI 버블론을 불식시키는 압도적인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4분기 대부분의 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다음 분기(Q1 FY27) 가이던스도 상회하면서 완벽에 가까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가이던스의 경우 중국향 매출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음에도 수요가 강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경영진도 컴퓨팅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에이전트 AI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AI 산업 혁명과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주가 상승을 억제한 부분을 찾아보자면 엔비디아의 미래 로드맵을 알 수 있는 베라 루빈 관련해서는 3월 16일 열리는 GTC 행사로 이연시켰으며 매출총이익률이 최고치 78% 기록한 이후 75% 수준으로 평탄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Open AI와 $1,000억 규모의 계약 관련해서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말한 부분이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6. 이번 실적에 대한 의견 및 향후 전망

이번 실적에 대해 월가에서도 결점이 없는 완벽한 실적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에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으며 AI 버블론에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럼에도 주가의 움직임은 다소 제한적이었으며 이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오늘 밤 나오는 투자은행(IB)들의 의견을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5년 간 +1,300% 이상 상승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밸류에이션 부담과 AI 버블론 우려로 인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실적은 계속해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으며 현재 12개월 Forward PER 20배 이하로 내려왔습니다. 이제는 멀티플 부담이 해소되었기 때문에 3월에 개최되는 GTC 행사에서 시장을 깜짝 놀래킬 수 있는 소식이 나올지 지켜보면서 투자 판단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엔비디아를 장기가 투자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렇게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것은 굉장히 좋은 투자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제는 기업이 너무 거대해지면서 투자 매력이 낮아진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향후 이익 전망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 주가는 반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투자 측면에서 포트에 추가적인 매수를 해도 좋다는 생각이며 3월 예정된 GTC 행사 이후 더 높은 밸류에이션 평가가 나온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제는 엔비디아 투자를 고려한다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보다는 시가 총액 1위라는 것을 인지하고 포트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기둥 같은 기업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현재 저 또한 가장 비중이 높은 주식이며 장기적으로 매우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투자 판단에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면책 조항(Disclaimer) :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AI 맞춤형 반도체(ASIC)에 대한 엔비디아의 입장은?

경영진은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으며 현재 추론 시장의 최강자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NVDA) 포함된 ETF는?

엔비디아 비중이 가장 높은 “SMH”, 대표 상품인 “XLK”가 있으며 국내 시장에 상장된 상품에는 “ACE엔비디아밸류체인엑티브”와 퇴직 연금의 안전자산 기준을 충족한 “ACE엔비디아채권혼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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